안녕하세요 말캉이 여러분~!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들은 자신의 발, 몸, 주인의 손, 얼굴 등 핥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요. 손도 있고 발도 있는데 강아지들이 혀를 사용해 핥는 이유가 뭘까요?
목차
1.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본능”
강아지는 틈만나면 핥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람은 손과 행동, 얼굴 표정과 언어 표현 등으로 소통을 할 수 있지만 강아지는 이러한 표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바디랭귀지를 하듯이 손과 혀를 이용해 표현하는 것인데요.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거나 의사 소통을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2.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이유

주인을 사랑하는 강아지들은 주인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대부분 안기거나,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흔들거나, 손, 얼굴 등을 마구 핥습니다. 말을 할 수 없는 강아지들은 행동으로 표현하기 때문이죠.
사람을 핥는 4가지 이유 :
- 애정표현
- 관심을 받고 싶어서
- 기분이 안좋아서 달래달라고
- 몸 상태가 안좋을 때
- 맛있어서
대부분 본인의 기분을 표현하기 위함인데요. 핥아준다고 무조건 좋다는 뜻은 아니니 상태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애정 표현
반려견이 핥아준다는 것은 주인을 신뢰한다는 뜻이며,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반려견을 쓰다듬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반려견에 따라 다르지만, 주인이 바쁘거나 놀아주지 않을 때 관심을 달라는 뜻으로 핥기도 합니다.
기분이 안좋아서 달래달라고
위로 받고 싶은 경우에도 강아지들은 사람을 핥습니다. 신뢰하고 있는 반려인에게만 표현합니다.
몸 상태가 안좋을 때
강아지의 몸 상태가 안좋은 경우 평소보다 과도하게 핥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상태를 확인해보고 나아지지 않으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세요.
맛있어서
보호자의 손, 팔, 발가락 등을 핥는 경우 단순히 맛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땀이 났거나, 음식을 만지고 손을 닦지 않은 경우 맛있어서 핥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얼굴을 핥는 이유는 흔히 말하는 개기름과 땀이 뒤섞여 짭잘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3. 핥는 것이 문제가 될까요?
사랑스러운 댕댕이가 아무거나 핥는 것이 걱정 되시나요? 단호히 말씀드리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이나 사물을 핥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과도하게 보호자를 핥는다면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라면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눈치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과도하게 핥는 이유 :
- 불안감
- 부상
- 통증을 느낌
- 건강 문제
4. 강아지가 자신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핥는 경우 부위에 따라 이유가 다릅니다. 팔이나 다리 등을 핥는 경우 단순하게 간지러워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이 뽑힐 정도로 과도하게 핥거나 씹는 경우 피부염이나 진드기 등을 의심해봐야 됩니다. 항문 근처를 계속 핥는 경우 항문낭이 원인일 수 있으니 확인 후 동물병원에 방문해 항문낭을 짜주세요.
5. 강아지와 뽀뽀해도 되나요?

강아지와 뽀뽀를 하는 경우 단순히 입끼리 닿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는 보호자의 입술을 핥게 되는데요. 입 속의 박테리아와 혹시 모를 기생충에 대비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여드름, 상처가 있는 경우 반려견의 침으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 부위나 여드름 등에 침이 뭍었다면 물과 폼클렌징, 비누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FAQ
강아지가 손을 핥는 이유
자신의 기분이나 상태를 표현 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고, 나쁘다, 어딘가 아프다 등의 의미이며, 단순히 손이 짭짤하서 맛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사람의 발을 핥는 경우 놀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본인의 발을 핥는 경우 단순한 그루밍이거나, 염증, 습진, 가려움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이유
손이나 발을 핥는 것과 달리 얼굴을 핥는 것은 보호자에 대한 더 높은 신뢰의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