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심장 조기 진단 검사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심장 조기 진단 검사 필요성
심장은 체내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내는 펌프의 역할을 하는 장기로 이상이 생기면 다른 기관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침 증가, 기력 저하, 운동불내성, 청색증, 호흡곤란, 기절 등의 임상증상을 보이면 심혈관계 질환이 의심되며, 심장질환 발생 시, 심장 뿐만 아니라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에 영향을 받게 됨으로 신장을 포함한 전신 장기의 이상 여부까지 판단해야 합니다.
강아지 심장질환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심장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고양이 심장질환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나이가 들어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 보다 유전적인 요소가 더 강하기 때문에 조기 심장 검사가 필수입니다.
고양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와서 검사해 보면 다른 이유보다는 심장병에 대한 문제가 발견될 정도이며,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는 1년에 한번씩 꼭 심장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동물병원들이 진행하는 심장질환의 평가에 대한 일반적인 검사 방법은 아래와 같으며, 강아지, 고양이에 따라 병원 마다 적용하는 검사 방법은 달리 구성될 수 있습니다.
청진 검사
심장 판막이 깔끔하게 닫히지 않거나 변성 또는 심장의 구조적인 이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혈액이 지나가면 ‘쉭, 쉭’ 하는 심잡음이 들미며, 이는 탈수, 빈혈과 같은 심장병이 없는 상태에서도 들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심장병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전도 검사
심장병은 구조적인 이상 외에 심장 박동을 유발하는 전도계의 이상을 동반하거나 전도계의 이상 단독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전도계 이상은 일반적으로 심전도검사로 확인하게 됩니다.
흉부 방사선 검사
X-ray 검사는 강아지, 고양이 질병의 원인을 찾는 검사이며, 전체를 바라 보는 것 같은 검사로 X-ray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도 중요한 소견입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고령의 소형견은 판막질환이, 대형견과 고양이에게서는 심근질환이 빈번하게 발병하기 때문에 심장 초음파 검사가 중요합니다.
proBNP 검사
NT-proBNP(N-terminal pro-B type natriuretic peptide)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면 심장기능이 손상된 심부전 환자라고 진단 내릴 수 있게 됩니다.
트로포닌 TNI 검사
심근 손상에 특이적인 마커인 Troponin I (TNI)를 측정하면 무증상 단계(subclinical 단계)의 심근비대증(HCM)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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