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캉 말캉 젤리라고도 부르는 꼬순이 발바닥은 정말 귀엽습니다.
우리 꼬순이가 발이 사탕인냥 자꾸만 ‘찹찹’ 핥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우리는 흔히 ‘강아지 발사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쩜 귀여워 보이기도 하는 발사탕 행동이 안타깝게도 문제가 있어서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발사탕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목차
꼬순이들이 자신의 몸을 핥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런 행동입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자주 특정 부위를 핥는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발사탕 주요 원인은 지간염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인 지간염은 강아지 발사탕의 단골 원인입니다.
자주 핥아 발바닥 패드 사이가 축축해지면,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지간염
발가락 사이에 여러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지간염이라고 합니다.
발바닥, 발가락 사이에 생긴 상처, 더운 여름철 아스팔트에서 입은 화상, 균에 의한 피부병, 발톱 부위 상처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음식에 의한 알러지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사탕
지간염이 발생하게 되면, 붉게 붓고, 증상이 심해지면 곪기도 하는데, 통증과 함께 가려움도 발생합니다.
꼬순이는 염증 부위를 핥거나 물거나를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때는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치료가 어려워요
댕댕이가 참지 못하고 계속 핥거나 물면 환부가 습해져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지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 이니 발사탕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원인들
지간염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몸을 핥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심하게 핥고 있는 부위를 살펴 보면 빨갛게 부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이런 행동은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무언가 불안해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안정을 찾기 위해 핥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알러지
특정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으로 발이 가려워지며, 꼬순이가 습관적으로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유제품, 밀가루, 소고기, 닭고기 등을 먹이지 않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구토를 하거나 눈물을 과하게 흘리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
계속 핥고 있는 특정 부위에 상처나 가시, 유리조각 등이 박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골절
살펴봐도 상처가 보이지 않고, 만지면 아파하면 해당 부위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추천 글
우리 꼬순이들은 아프고, 가려워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발사탕인냥 핥기만 할 뿐입니다.
항상 주의깊게 관찰하고, 핥는 행동을 계속하면,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 발사탕 FAQ
강아지 발사탕 습관 어떻게 고치나요?
발을 자꾸 핥는 행동은 발 피부병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 발은 습진이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습진으로 인해 ‘지간염’이라고 하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면 더 발사탕 행동을 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진행되니 발을 청결히 하고, 습기를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사탕 많이 하고, 발이 붉게 부은 것 같아요…
발 부위를 잘 관찰했는데도 염증이나 상처, 이물질 등이 없는데도 발 부위가 빨갛게 부울 정도로 심하게 발을 핥는 것은 스트레스가 윈인일 수 있습니다. 우래기가 스트레스 받을 만한 환경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살펴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피부병 검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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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제공되는 정보들은 반려동물 각 개체 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