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는 하루에 1번~3번 정도 대변을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틀 정도 변을 보지 않으면 변비를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을 보는데 힘을 과하게 쓰거나, 아파하거나,
딱딱하고 건조한 변을 보거나,
출혈 동반한 변을 보는 경우도 ‘강아지 변비‘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변비에 걸리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지속되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변비 개선하는 좋은 방법
아기 강아지는 대변을 하루에 4~5회 정도 볼 정도로 변비는 드물지만, 노령견은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유산균을 추가한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산균이 들어 있는 사료를 급여 하거나, 일반 사료에 유산균을 뿌려서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맛이 좋아 댕댕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어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준다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 즉 호박, 당근, 사과 등과 같은 채소나 과일을 적당량 급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은 배를 좀 부르게 하는데, 칼로리가 없어서 다이어트 사료에 많이 들어 있는 편이며, 보조제를 먹이는 방법도 좋습니다.
고기 섭취량을 줄인다
채소는 적게 먹고 고기를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운동량을 높인다
운동을 하면 장 운동이 활발해 지면서 조금 더 배변 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습니다.
장 운동 마사지를 해 준다
장 활동을 좋게 해 주는 배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음수량을 높여 준다
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수분이 많은 습식 사료와 간식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한다
이물질 섭취하거나, 낮선 환경에 오래 머무르는 등 스트레스로 인해 변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 가야한다
변비 증세가 있는데 아래 증상을 동반되는 경우는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를 한다
- 소변을 찔끔찔끔 본다
- 먹지 않고 축 늘어져 있다
- 복부가 커지고, 가라앉지 않는다
- 2,3일 동안 변을 못 봐서 관장이 필요하다
- 단단한 변에 피가 섞여 있다
강아지 변비 FAQ
강아지가 힘들게 염소 똥처럼 단단한 덩어리로 똥을 싸는데 변비인가요?
매일 대변을 보는데 덩어리똥을 싼다면 변비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 섭취를 늘려주거나 섬유질 음식을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을 먹어도 변비가 생기나요?
강아지가 삼킨 이물질이 장을 막게 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와 이물질 제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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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제공되는 정보들은 반려동물 각 개체 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