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토

고양이 사료토는 사료를 너무 빨리 먹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급하게 먹는 과정에서 공기를 함께 삼키거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위에 부담을 주면 역류성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슬로우 피더나 평평한 식기를 사용해 식사 속도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고양이사료토란?

고양이사료토는 사료를 먹은 뒤 바로 또는 일정 시간 후에 사료를 그대로 토해내는 행위입니다.

이는 급하게 먹는 습관, 사료 크기와 질감, 소화 불량, 알레르기, 스트레스, 또는 위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영양 결핍이나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2. 식사 습관과 관련된 사료토

▶ 고양이의 급한 식사, 사료토를 부르는 습관

① 사료를 너무 좋아하는 경우

✅ 원인
사료를 너무 좋아해 급하게 먹으면
소화되기 전에 토할 수 있어요

✅ 증상

  • 식사 직후 바로 구토
  • 소화되지 않은 사료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

✅ 예방 방법

  • 슬로우 피더 또는 우들두들한 밥그릇 사용
  • 다른 재료와 사료를 섞어 급여
    과도한 선호와 급한 식사를 줄이기

② 혼자인데도 빨리 먹는 경우

✅ 원인

  • 다묘 가정이 아님에도 빨리 먹는 식습관
  • 식탐이 많거나, 과거 배고픔 경험이 있음
  • 식사 시간이 불규칙했을 가능성

✅ 증상

  • 급하게 먹고 바로 구토
  • 사료를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킴
  • 식사 중 긴장하거나 지속적으로 먹으려는 집착

✅ 예방 방법

  • 슬로우 피더 급식기 사용
     → 먹는 속도를 자연스럽게 조절
  • 우들두들한 밥그릇 활용
     → 쉽게 먹지 못하게 해 천천히 먹게 유도
  • 자동 급식기 활용
     → 일정 시간마다 소량씩 나눠 급여
  • 조용하고 안전한 식사 공간 제공
     → 긴장을 줄이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③ 사료 교체할 때 토 하는 경우

처음 먹어 보는 사료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낀 다거나, 속이 안 좋아서 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원인

  • 새로운 사료에 대한 거부감
  • 소화에 불편함이 생기면서 구토 유발

✅ 증상

  • 사료 섭취 직후 불편감을 느끼고 구토

✅ 예방 방법: 점진적 사료 전환 (7~8일간)

  • 1일차: 새 사료 10% + 기존 사료 90%
  • 3일차: 새 사료 30% + 기존 사료 70%
  • 5일차: 새 사료 50% + 기존 사료 50%
  • 7일차: 새 사료 70% + 기존 사료 30%
  • 8일차: 새 사료 100% 급여

※ 갑작스러운 전환은 구토·설사 유발 가능성 ↑
천천히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3. 건강 문제로 인한 사료토

▶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요: 건강 이상으로 인한 구토

① 몸 상태 이상 _몸이 안 좋아 많이 먹는 경우

✅ 원인

  • 무기질 또는 비타민 부족으로 인해 과식
  • 당뇨병, 갑상선 항진증 등 질환으로 식욕 증가
  • 기생충 감염으로 영양 흡수 저하 → 폭식 유도

✅ 증상

  • 폭식 후 구토
  • 체중 감소
  • 끊이지 않는 식욕 과다

✅ 예방 방법

  • 식습관이나 식사 패턴에 변화가 생기면
     →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검진
  • 당뇨, 갑상선 질환, 기생충 감염 여부 확인

② 음식 알러지로 토 하는 경우

아이가 음식 알러지가 있으면 알러지 반응으로 구토를 할 수도 있어요.

✅ 원인

  • 소고기 단백질 등 특정 성분에 대한
    알러지 반응

✅ 증상

  • 음식 섭취 후 구토
  • 설사 또는 피부 가려움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음

✅ 예방 방법

  • 동결 건조 사료 등을 활용해
    하나씩 성분을 테스트하는 방식 추천
    → 알러지 유발 성분을 정확히 파악 가능

③ 염증, 감염되어 토 하는 경우

✅ 원인

  • 식도염,
  •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장 관련 질환으로 구토 유발

✅ 증상

  • 만성적인 구토
  • 식욕 감소
  • 체중 감소

✅ 예방 방법

  • 구토가 반복될 경우,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식도염 및 감염 검사 필요
    → 빠른 진단이 증상 악화를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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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환경적·심리적 원인

▶ 스트레스와 헤어볼도 원인! 환경적 요인 점검하기

① 헤어볼 때문에 토 하는 경우

✅ 원인

  • 장모종 고양이에게 흔함
  • 삼킨 털이 장을 막아 구토 유발

✅ 증상

  • 털이 섞인 구토물
  • 장에 가스가 차며 복부 불편함 호소

✅ 예방 방법

  • 하루 1~2회 빗질로 털 관리
  • 헤어볼 완화 사료 또는 전용 간식 급여

② 스트레스로 토 하는 경우

✅ 원인

  • 이사, 환경 변화
  • 다묘 가정의 경쟁, 새로운 사람 또는 동물
    → 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증상

  • 폭식 후 구토
  • 무기력하거나
  • 불안한 행동(숨기, 몸 떨기 등)

✅ 예방 방법

  • 안정적이고 조용한 환경 유지
  • 다묘 가정에서는
     → 각 고양이마다 식사 공간 따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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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양이를 위해 여러 브랜드 사료 체험 후기

1) 다양한 사료 체험 후기

지인 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해 여러 브랜드 사료를 구입해 체험한 후기입니다. 고양이마다 주관적 기호성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트로벳, 로얄캐닌, 퓨리나 등 다양한 브랜드를 테스트했습니다. 대부분 연어가 포함된 사료를 선호했으며, 특정 제품에 따라 기호성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2) 사료 구매와 느낀 점

총 8~9만 원을 들여 다양한 사료를 구입하며, 배송비와 할인 이벤트도 활용했습니다. 테스트 고양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시도했고, 퓨리나 제품이 특히 높은 기호성을 보였습니다. 내돈내산의 경험이었지만, 고양이가 잘 먹고 건강해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6. 집사가 주의할 점

1) 만성 구토일 수도 있다

  • 일주일에 1번 이상의 구토를 2,3주 이상 계속한다면 만성 구토를 의심해야 합니다.
  • 만성 구토의 원인은 식이 불내성이거나, 음식 알러지 때문에 많이 발생하며,
  • 계속 토를 하여 체중이 감소된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위험할 수 있다

만약 역류성 구토를 하는데 설사, 무기력, 고열, 혈뇨, 웅크림, 빈뇨 등을 동반하면 응급 상황 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바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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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토 FAQ

고양이가 먹자 마자 토하는데 유산균을 먹이면 좋은가요?

너무 빨리, 많이 먹어서 생기는 역류성 구토인 경우 유산균을 먹이는 것 보다는 식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실행해 보는 것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고양이가 사료 먹고 토를 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고양이가 사료를 그대로 토하는데 별다른 동반 증상이 없고 평소와 차이가 없다면 매우 응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사료 구토 이후에 계속 구토를 지속하거나, 열이 나고 호흡이 빨라지거나, 침을 흘리면서 몸을 떨거나, 설사나 혈뇨를 보거나, 눈에 띄게 움직임이 떨어져 웅크리고 있거나, 배가 부어서 통증을 느끼는 등

고양이 건강검진 프로그램

Notice

제공되는 정보들은 반려동물 각 개체 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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