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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반려견에 대한 규정이 크게 강화됩니다. 이는 반려동물과 주인, 그리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새로운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주요 변경 사항

  1. 연령 제한: 생후 6개월 이상의 반려견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2. 마이크로칩 의무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격에 맞는 마이크로칩을 반드시 이식해야 합니다.
  3. 건강 상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 반려견만 입국할 수 있습니다.
  4. 온라인 양식 작성: CDC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양식을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국가별 요구 사항 차이

광견병 위험도에 따라 국가별로 요구되는 서류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와 같은 저위험 국가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입국이 가능하지만, 고위험 국가에서는 더 엄격한 요건이 적용됩니다.

주의사항

  • 이 규정은 항공, 육로, 해상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개에게 적용됩니다.
  • 매년 약 100만 마리의 개가 미국에 입국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4마리의 광견병 감염 개가 확인되었습니다.
  • 불완전하거나 위조된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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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시 고려사항

  1. 사전 예약: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센터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2. 필요 서류 준비: 예방접종 증명서, 건강진단서 등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세요.
  3. 검역 절차: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4. 조기 도착: 탑승수속 시 추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추가 비용: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세요.

이번 규정 강화로 인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국 여행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조치이므로, 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들은 새로운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미국 여행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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