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검사 필요성
강아지, 고양이 눈 질환의 증상은 보호자의 눈에 쉽게 띄지 않기 때문에 관찰력이 좋은 보호자도 아이들의 안구 질환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질환도 그렇겠지만 특히 안과 질환은 빠르고 적절한 처치가 예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안과 눈물량 검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
눈물 역할
눈물의 역활은 각막의 보호와 영양공급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이런 역활을 하는 눈물의 양이 정상보다 적어진 것을 안구건조증이라 합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건성각결막염, KCS)은 8세 이상의 노령견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구 질환입니다.
회백색의 끈적끈적한 눈곱, 충혈, 각막 염증, 각막 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물량 검사
안구 질환 증세가 나타나면 눈물량 테스트를 진행하여 안구건조 상태를 판단하게 됩니다.
Shirmer Tear Test
눈물의 양은 셔머씨 누량검사기(Shirmer Tear Test, STT)로 측정합니다.
STT는 60초만에 건성각결막염(KCS)을 진단할 수 있는 멸균된 흡습계측지 입니다.
STT 특징
- 1분이면 간편하게 건성결막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염색약이 포함되어 있어 눈금을 읽기가 편리합니다.
- 좌, 우 표시가 되어있어 헷갈리지 않습니다.
- 스트립의 상단부에 접는 곳이 표시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결과 평가
정상적인 눈물의 양은 1분에 15mm~25mm 정도 흐르게 됩니다.
- 분당 15~25mm 정도면 정상
- 11~14mm면 초기 건성각결막염
- 6~10mm면 중등도 건성각결막염
- 5mm 이하면 중증 건성각결막염
테스트 후
눈물량 테스트로 확인하는 방법을 통해 이상 징후 발견 시, 필요한 안과 검사 항목들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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