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초음파 검사

이 포스트에서는 정밀 복부 초음파 검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초음파는 자궁·난소·고환·전립선 같은 생식기계나 간담도계·비장·신장·방광·부신·췌장·위·소장·대장 같은 소화기계 또는 복강림프절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의 배가 갑자기 부풀어 올랐을 때 해당 부위의 복수, 농양, 장꼬임, 종양 같은 이상을 확인할 수 있어 질환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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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필요성

아래 항목을 포함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 검사는 담낭, 간, 비장, 신장, 방광, 소화기 등 반려동물의 복강기관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종양이 생기지 않았는지를 조기 발견하는 데 유용하며, 일단 문제가 확인되면 치료와 함께 주기적인 재검사로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는 사람의 간 종양을 조기 진단하는 데도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동물에게도 간이나 비장 같은 복부 장기에 생긴 양성 또는 악성 변화를 발견하고 신장, 방광, 담낭의 결석을 조기 발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 하지만 복부 초음파 검사 단독으로는 종양의 종류나 결석의 종류 등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혈액검사, 요검사 등 다른 검사의 결과 및 임상증상과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검사 방법

  • 반려동물의 경우, 초음파를 실시할 때 털 사이에 공기가 있어 충분히 물을 적시지 않거나, 털을 깎지 않는다면 초음파를 보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보통 검사를 하는 동물은 해당 부위의 털을 깎게 됩니다.
  • 갈비뼈로 둘러싸여 있고 공기로 차 있는 흉강의 경우, 초음파를 통해 흉수가 찬 경우, 종격동 평가, 폐 평가를 위해 사용합니다.
  • 폐에 공기가 아닌 다른 액체, 삼출물, 조직성 구조물 등이 찬 경우 초음파에서 공기 음영이 아닌 다른 양상으로 보이게 되며, 이를 이용하여 폐에 어떠한 질환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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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준비사항

  • 12시간 금식 및 2시간 이전부터 금수를 합니다
  • 최소 2주 이전에는 예방접종, 기타 약물투여, 큰 질병사항이 없도록 합니다. 단, 질병 상태가 지속적인 경우는 예외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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