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키트 효과 및 방법

<강아지 심장사상충 키트>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심장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은 학명으로 Dirofilaria immitis라고 하며,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염되는 회충으로 작은 실처럼 생긴 기생충이기 때문에 사상충이라고 불립니다. 

고유숙주는 개이지만, 고양이, 늑대, 코요테, 여우, 페럿, 바다사자, 아주 드물게도 특정상황에서는 사람에게도 감염되며, 강아지에게 조금 더 치명적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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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무증상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 되어도 초기에는 증상이 발현 되지 않아서 겉으로 봤을 때 구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댕댕이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이 신경 써서 챙겨줘야 되는데, 증상이 없으면 방법이 없어요…

2단계 : 발병 이후

강아지에게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2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면 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들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 호흡곤란
  • 기침
  • 빠른 기력 소모(산책시)
  • 식욕 저하
  • 가벼운 신부전

평소와 달리 우리 아이가 산책 시 금방 헉헉 거리거나 밥을 잘 안 먹거나 달라진 모습이 보인다면, 모기에 의해 전염 되기 때문에 의심 된다면 수의사 선생님께 상담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심장사상충 키트 효과

진단 키트를 활용하면 개 전혈(항응고제 처리된 전혈)또는 혈청 및 혈장 중의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 항원검사를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

진단 키트는 여러 회사 제품들이 있으며, 이 포스트에서는 <바이오노트사의 CHW Ag 2.0> 제품을 기본으로 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CHW Ag 2.0 제품은 면역크로마토그라피 원리를 이용하여 개의 전혈(항응고제 처리된 전혈) 혹은 혈청, 혈장에서 개 심장사상충 항원을 정성적으로 검사하는 보조진단키트 입니다.

검사 진행

심장사상충 키트 검사

개의 전혈(항응고제 처리) 혹은 혈청, 혈장을 검체로 사용하며, 검체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체와 검사용 디바이스는 냉장 보관하였을 경우, 실험 시작 15~30분전에 실온에 둡니다.
  • 방습포를 개봉하여 검사용 디바이스를 꺼내어 편평한 곳에 둡니다.
  • 첨부된 1회용 드롭퍼로 항응고제 처리된 전혈 혹은 혈청이나 혈장을 취하여 검사용 디바이스의 점적부위(S)에 2방울(약 80㎕)을 떨어뜨립니다.
  • 검사 개시 후 5~10분에 결과를 판독합니다. 단, 10분 이후에 새롭게 나타나는 밴드는 판독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 예방접종에 대해 좀 더 알아 보세요.


결과 판정

심장사상충 키트 결과

결과 해석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심장사상충 항원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 1차 검사용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다른 임상결과나 실험결과를 함께 이용하여 전문 수의사가 종합적으로 최종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심장사상충 항원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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