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간 기능 검사 종류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간 Liver
기능
간(Liver)은 동물의 주요 생체 기관 중 하나로, 대표적으로 해독 작용을 하며, 단백질을 합성하고, 양분을 저장하며, 쓸개즙, 요소 등을 생성합니다.
특성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은 전체의 2/3 이상의 기능 손실이 되어야 이상 증상을 보이게 되는 ‘침묵의 장기’ 입니다.
간 검사 필요성
간 기능 손상 및 기능적인 이상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혈액검사 진행하고, 수치가 높거나 이상 증상을 보이면 담즙산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합니다.
동물병원들이 진행하는 간 검사에 대한 일반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으며, 강아지, 고양이에 따라 병원 마다 적용하는 검사 방법은 달리 구성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ALT, ALP, AST, GGT 항목과 빌리루빈(bilirubin), 암모니아(NH3) 항목 측정을 통해 일반적인 간수치 데이터를 확보하여, 간의 현재 손상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간 기능(간 panel, 간 수치) 검사를 진행합니다.
담즙산 검사
간에서 만들어 지는 담즙(쓸개즙 Bile)은 알칼리성 즙으로, 반쯤 소화된 음식물을 중화시키고, 소화효소들의 작용을 촉진시켜 지방을 잘게 쪼개 지방의 소화를 도와 주도록 합니다.
담즙산 농도 검사는 위에 기술한 혈액 검사 항목 평가를 보완하는 검사로 간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항목으로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도 측정 방법에는 혈청 담즙산 농도 측정 방법과 순간소변내 담즙산 농도 측정 방법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간질환은 기능 손상에 따른 출혈, 황달, 위장관증상, 침울, 식욕부진, 이상행동, 혼수상태(간성뇌증)와 같은 비특이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상당히 진행된 간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의 발견, 특히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 등의 영상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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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는 기본적으로 전혈구검사(CBC), 혈청화학검사,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해질, 단백질, 호르몬 수치 검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