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쿠싱 증후군 진단에 중요한 부신 초음파 검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쿠싱증후군 Cushing’s Syndrome
쿠싱증후군(부신피질기능항진증,HyperAdrenoCorticism, HAC)은 내분비계통의 종양성 질병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Cortisol이 너무 증가해 모든 조직과 장기를 염증상태로 몰아넣고, 대사과정에 혼란을 야기해 몸 상태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병입니다.
쿠싱 증후군 원인
쿠싱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뇌하수체의존성(PDH), 부신의존성(ADH), 의인성(외인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
요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UCCR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LDDST 검사, ACTH 자극 검사, 그리고 초음파 검사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하며, 증상이나 상황에 맞춰 복합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부신 초음파 검사 필요성
부신 크기 변화
정상인 강아지들의 부신 크기는 보통 5mm 이하 입니다.
중년령 이상인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건강검진 하다 복부 초음파로 부신 크기의 증가나 모양 변화를 심심치 않게 발견하곤 합니다.
초음파 검사
부신은 양측 신장 위에 인접한 한 쌍의 작은 장기입니다.
부신은 크기가 작고 주요한 장기와 혈관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조직 검사를 통한 진단이 어렵고, 초음파 검사나 CT검사로 부신 종양을 관찰하게 됩니다.
검사 방법
부신의 모양, 크기를 관찰하기 위해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평가
부신 초음파에서 종양을 발견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재서 피질과 수질 중 어디에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지 확인하여 종양을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천 글
부신 종양은 대동맥과 후대정맥에 매우 가까이 근접해 있어 이들 혈관으로 침습이 매우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종양을 진단하고, 주변으로 침습이 진행되기 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