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아지 수명은… 얼마 동안 함께 살 수 있을까?

15년 동안 함께한 강아지가 너무 고통스러워하여 병원에서 안락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보호자의 안타까움은 지금도 가슴에 선명하네요~.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댕댕이와의 이별이 너무 빠르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강아지의 일생을 이해하면 공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강아지의 1년은 인간의 7년과 같다는 말을 들어 보았을 텐데,

이는 일반적인 평균 수치이며, 강아지 품종과 유전적 특성, 생활환경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가장 오래 함께한 강아지

오스트레일리안 캐틀독
Australian Cattle Dog

프랑스의 장 루이스 칼망(Jean Louise Calment)이라는 사람은 1997년에 122세 164일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강아지 중에서는 캐틀독(Cattle Dog) 품종의 강아지가 29년 5개월 동안 살았다고 하네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댕댕이도 잘 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어요-:)

이 경우를 적용하면, 인간의 1년은 개의 4.2년과 같으며, 1년이 7년이라는 말이 항상 맞는 것이 아니에요.

강아지 수명에 영향 주는 것은?

강아지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좀 흥미로운 점은 크기가 중요한 결정 요소라는 것이에요.

소형견이 더 오래 산다

작은 강아지가 일반적으로 큰 품종보다 오래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몸집이 큰 강아지가 훨씬 빨리 성숙해져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특성

강아지 수명은 식습관과 관리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데, 유전적 특성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품종들은 유전적으로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에요.

슬개골 수술 생각하고 있나요 8

생활 습관

우리는 댕댕이의 기대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요인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 중성화 수술을 해준다.
  • 치아 관리를 잘 해준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 정기 검진으로 건강 관리한다.
  • 예방접종 스케줄을 잘 지킨다.
  •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 강화한다.
  • 의심스런 식이 제품, 보충제를 급여하지 않는다.

품종 별 기대 수명

소형견

보통 10kg 이하, 기대 수명은 약 10~15년

대표적인 국내 인기 소형견

  • 볼로네즈
  • 요크셔 테리어
  • 토이 푸들
  • 미니 비숑 프리제
  • 치와와
  • 말티즈
  • 포메라니안

중형견

보통 10kg ~ 25kg, 기대 수명은 약 10~13년

대표적인 국내 인기 대형견

  • 셔틀랜드 쉽독
  • 비글
  • 코카 스파니엘
  • 웰시코기
  • 아메리칸 불리
  • 불독
  • 시바견

대형견

보통 25kg 이상, 기대 수명은 약 10~12년

대표적인 국내 인기 대형견

  • 골든 리트리버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사모예드
  • 도베르만신셔
  • 말라뮤트
  • 시베리아 허스키

강아지 수명 FAQ

강아지가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 좋은 생활 습관을 잘 지키고,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점검 및 수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믹스견의 평균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혼합 품종은 종종 부모 품종의 수명 범위 사이에 속합니다.

크기에 따른 기대 수명 평균에 예외가 있나요?

예, 예외가 있습니다. 유전적 특성 및 생활 방식이 강아지 수명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은 품종이 큰 품종보다 오래 산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만, 크기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개의 수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강아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 보세요.

제공되는 정보들은 반려동물 각 개체 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