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갑작스럽게 쓰러진다면? 강아지 호흡 문제로 켁켁거리고 있을 때 보호자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강아지 과호흡, 호흡곤란, 켁켁거림에 대처 하는 보호자의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중요한 내용이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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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응급처치의 중요성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는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됩니다. 내 가족, 내 자식과 같은 반려견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냐 없느냐로 갈리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호흡 문제 상황 판단하기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강아지가 어떤 상황인지 판단 하여 정확한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요.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하임리히를 하고 있으면 안되겠죠?
강아지가 헐떡거리는 몇 가지 자연스러운 상황을 안내해드릴게요.
| 상황 | 체크리스트 |
|---|---|
| 환경 | 25도 이상의 높은 기온, 높은 습도 |
| 활동 | 달리기, 장난감 물어오기 등 격한 활동 여부 |
| 감정 | 흥분하거나 두려운 경우 |
| 질환 | 기관지 협착증, 심장 질환, 폐수종 등의 질환 여부 |
| 나이 | 12세 이상의 노령견인 경우 |
반려견이 위 상황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보세요.
- 25도 이상의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헐떡 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강아지는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땀 대신 혓바닥으로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식히기 때문이죠. 땀은 열을 식혀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높은 기온에 취약합니다.
- 달리기나 놀이 등의 격한 활동 이후의 강아지가 헥헥거리면 숨을 가쁘게 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수 분이 지나도 회복 되지 않는다면 의심해 봐야 됩니다.
- 강아지가 흥분하거나 두려운 감정을 느낄만한 상황인가요? 몸의 떨림과 함께 헥헥거린다면 정상입니다.
- 평소 강아지가 질환을 가지고 있나요? 과호흡 증상, 가쁜 숨, 헥헥거림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 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주세요.
- 반려견의 나이가 12세 이상의 노견인가요? 노견일수록 환경과 활동 정도에 민감합니다.
위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래 증상을 의심해야 되며, 동물병원 방문 전 반드시 응급처치를 해주세요.
1. 강아지 호흡 문제
강아지가 숨을 가쁘게 쉬는 등의 호흡 문제를 빠르게 판단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 정지 -> 심정지로 이어지게 되면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심정지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 되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심정지가 원인이 되어 호흡이 멈출 수 있습니다.
- 헐떡임을 멈추지 않는다
- 호흡 주기가 길다(케헥……케헥……켁 이런식으로 얕은 호흡을 주기적으로 하는 경우)
-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
- 혀의 색이 창백하거나 파란색이다.
응급처치
위 상황에 해당 한다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됩니다. 사람과 달리 강아지의 압박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 영상을 참고해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반려견의 호흡이 돌아왔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2. 과호흡
보호자는 강아지의 호흡 문제가 힘들어서 헥헥거리는건지 과호흡 상황이라 응급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판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달리기나 격한 활동, 더위 등에 의해 헥헥거리는 호흡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호흡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과호흡이라고 과감하게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응급처치
가장 먼저 강아지를 진정시킬만한 조치를 취하세요.
- 보호자의 체취가 나는 옷, 물건 주기
- 선풍기, 시원한 물 등으로 체온 낮추기
- 진정 스프레이 사용
- 켄넬 등으로 격리
위 사항을 실행 했음에도 진정을 못한다면 더 늦기 전에 동물병원에 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켁켁거림
강아지가 노는 동안에도 보호자는 반려견에게서 눈을 떼면 안됩니다. 어떤 이물질을 삼킬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강아지가 켁켁거린다면 이물질을 삼키지 않았는지 가장 먼저 입 안을 살펴주세요.
그 외에도 강아지가 켁켁거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폐렴, 기관지염, 심장병, 감기 등의 질환
- 이물질이 식도에 걸렸을 때
- 건조한 환경
응급처치
강아지 호흡 문제가 평소 앓던 질환인 경우 먹던 약을 급여해 주세요. 건조한 환경이 원인인지 확인 하기 위해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
이물질이 식도에 걸린 경우 하임리히 법을 통해 뱉어내도록 해야 됩니다.
위 상황에 해당하지 않고, 켁켁거림이 멈추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됩니다.
반려견 응급키트 구비
개를 키우신다면 아실거에요. 어떤 상황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요.
보호자는 항상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 할 수 있도록 말이죠.
대처 방법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어요. 오늘 포스팅 내용 처럼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일 수도 있고, 응급처치 키트와 같은 물건이 될 수 있죠.
강아지를 위해 응급키트를 구비해 두시길 추천드릴게요 😁
다른 응급 상황 대처 방법
강아지가 발작, 경련을 일으킬 경우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