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털 돈스코이 고양이 #7 - 말캉

이 포스트에서는 털이 없고, 매끄럽고 단단한 피부를 가진 매혹적인 돈스코이 고양이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돈스코이 고양이 기원

기원은 러시아 남부 돈 강(Don River)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돈스코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기후와 환경이 극단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냐옹이는 특별한 유전적 변이를 겪으면서 독특한 외모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7년 고양이 사육사 엘레나 코발레바가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시에서 털이 없는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바바라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구조하였는데, 생후 약 4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털이 빠지기 시작하였고, 지역 숫 고양이와 교배하여 새끼 고양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돈스코이(Donskoy)는 1997년 세계 고양이 연맹(WCF)과 2005년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 의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외모는 개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털의 색상과 패턴, 얼굴의 모양과 눈의 색상 등은 돈스코이 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이는 개성을 부각시키고,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모습을 제공합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 털과 색상인데요, 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털의 밀도가 높아 보송보송한 느낌을 줍니다.

주로 흰색 털을 가지고 있지만, 몸에 붉은, 검은 또는 회색의 패치가 있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특이한 털과 색상은 돈스코이 고양이를 독특하게 만들어줍니다.

특이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얼굴로 넓고 둥근 눈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청색, 녹색 또는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눈 주위에는 털이 길게 자라서 안구를 감싸는 것처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귀는 다른 냐옹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며, 넓은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큰 귀는 얼굴이 더욱 돋보이는 특징이며, 그들의 귀는 주변 소리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리가 짧고 근육이 발달하여 튼튼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다리 끝에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사냥이나 놀이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발톱은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적절한 갈마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예리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몸집이 크고 통통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몸은 길며, 가슴과 등이 튼튼하게 발달합니다.

또한 돈스코이는 근육질로, 일반적으로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더 무거운 편으로, 이러한 체형은 힘과 튼튼함을 나타내는 특징입니다.

돈스코이는 털이 없어 해로운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가 노출되고, 피부 손상을 더욱 쉽게 일으키는 등 많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피부가 생성하는 기름을 분배할 털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기름이 쌓이고 그로 인해 피부가 끈적거리게 느껴지게 됩니다. 털 없는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목욕을 해야 하는데, 피부는 이스트 감염에 취약하며, 당연히 추위와 햇볕에 타는 것에 쉽게 노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