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하임리히 법 (2023) : 강아지 응급처치

강아지가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수 분내에 하임리히 법을 통해 조치를 취해야 우리 댕댕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하임리히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증상

기도에 음식물이 걸렸을 때 강아지는 헛기침을 하거나 입주위를 긁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지속 되면 잇몸이 하얗게 되고 혀가 파랗게 변하게 되는데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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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하임리히 방법은?

음식물이나 이물질 강아지의 기도로 들어갔을 때 이물을 빼낼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의미합니다. 하임리히 법은 견종에 따라 다르게 시행해야 됩니다.

하임리히 법 조치 순서

소형견 하임리히 법을 설명 하는 사진

첫 번째, 입을 열어 목에 이물이 있는지 확인 후 손으로 빼낼 정도면 빼낸다. 하지만, 이물이 길다란 막대 형태이거나 빼내기 어려운 경우 억지로 빼지 않는다.

두 번째,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에 따라 조치 방법이 달라진다.

7kg 이하 소형견의 경우 뒷다리를 잡고 공중에서 강하게 털어대어 이물질을 제거 하는 방법이 있다. 또는, 강아지를 눕혀 놓고 명치부터 흉곽 방향으로 세게 밀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5회 이상 반복 시 장기 손상이 우려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6kg 이상 대형견의 경우 사람처럼 뒤에서 끌어안고 복부와 흉곽 사이 명치 부분을 두 손으로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7~15kg의 중형견도 마찬가지이다.

압박 이후에는 등을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이물질이 튀어 나왔으면 목 또는 장기에 손상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을 방문한다.

응급처치 이후 호흡 곤란을 겪는 경우

누워 있는 강아지 사진

하임리히 법을 통해 이물질을 빼냈지만, 강아지의 호흡이 불안정하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됩니다.

사람과 강아지의 신체구조는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를 위한 CPR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 주세요.

CPR 순서

  1. 강아지 의식 확인
  2. 강아지 호흡 확인
  3. 심장마사지 실시
  4. 인공 호흡 실시
  5. 의식이 돌아오면 동물병원 방문

강아지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정리

강아지 하임리히 법을 익혀 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반드시 써먹을 수 있을 겁니다 ! 단 몇 분 차이로 응급처치를 하냐 마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생명이 걸려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꼭 숙지해 두시길 바랍니다.

FAQ

강아지 하임리히법으로 구토를 한 뒤 힘이 없어요

동물병원에서 조치를 받은 뒤에도 식도에 이물감이나 상처가 남아 있어 힘이 없을 수 있습니다. 푹 쉬도록 도와주세요

강아지가 치킨을 통째로 삼켰어요

하임리히 법을 통해 치킨을 뱉어냈더라도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봐야 합니다.

강아지 목에 사료가 걸린 것 같아요.

숨 쉬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면 건사료가 목에 달라붙어 간지러움을 호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입을 열어 사료가 보인다면 손으로 꺼내주시고, 물을 억지로라도 먹여보세요.

강아지 응급 상황 대처법 모음